내시경클리닉

위내시경의 중요성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김치와 같이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네 번째 원인이 바로 위암이고,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1위입니다.

인체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 기계를 이용하여 목과 후두를 통해 식도와 위를 지나 십이지장의 중간 부분까지 들어가서 여러가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위암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고 진행이 된 후 발견되면 완치가 힘들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조기 위암 환자의 80~90%는 전혀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다고 해도 위염이나 위궤양에 의한 소화불량, 속 쓰림 증상과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구토, 복통, 체중감소, 소화불량, 토혈 등의 여러가지 증상을 잘 관찰하여야 하고 40대 이후에는 증상에 상관없이 1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20~30대라도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장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위내시경 검사를 1~2년 간격으로 받아야 합니다.

위내시경 유의사항

• 01
  식이조절
  검사 전날에는 가급적인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여 주세요
  오전에 위내시경이 예약되어 있다면 전날 밤 9시부터 금식해주세요(물포함)
• 02
  약물 관련
  평소에 알레르기나 심장 질환, 고혈압, 천식, 녹내당, 전립선 비대증 등의 만성질환이 있거나 복용하는 약물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꼭 말씀해주세요.
  고혈압으로 약물 복용중인 분은 아침 기상 후에 소량의 물과 고혈압 약만 복용하여 주세요.
  아스피린, 혈전용해제를 드신 분은 검사 전에 의료진과 상의해주세요.
  당뇨병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분은 인슐린 주사와 당뇨약을 모두 투약하지 마시고 바로 내원해주세요.
  
• 03
  기타
  임신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인 산모는 검사 전에 의료진에게 꼭 말씀해주세요

대장내시경의 중요성
대장 내시경 검사는 카메라가 달린 지름 1cm정도의 긴 관을 항문을 통해 약 1m정도 집어넣은 후 서서히 빼내면서 직장, S상 결장, 하행 결장, 상행 결장등의 대장 내부를 관찰하고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 내시경을 통해 대장의 작은 병변까지도 꼼꼼하게 점검하여 큰 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씨앗' 용종은 방치할 경우 대장암이 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20 ~ 30대 사이에서도 대장암도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강북성모내과는 내시경 검진에서부터 당일 용종 절제까지 원스톱 과정으로 하루 안에 검진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과 조기 대장암을 빠르게 발견하여 큰 병을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유의사항

• 01
  식이조절
  검사 3일 전부터 잡곡류, 해조류, 씨 있는 과일 등 섬유질 많은 음식은 피해주세요.
  검사 1일 전부터는 흰죽과 미음으로 식사해주세요.
  오전 검사라면 저녁은 금식해주시고, 오후 검사라면 오후 4시쯤 죽으로 식사해주세요.
  검사 3시간 전부터는 물 음용을 삼가하여주세요.
• 02
  약물 복용
  혈압약은 검사 당일 아침6시에 물 한 모금과 함께 복용하셔야 합니다.
  혈압이 높은 경우 위내시경 검사를 하시실 수 없습니다.
  당뇨약은 검사 전날 저녁과 아침에는 드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저혈당 위험이 있습니다.
  아스피린, 와파린, 클로피, 플라빅스 등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은 간호사에게 미리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직검사나 헬리코박터균 검사 시 출혈의 위험이 있으니 일주일 전부터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
• 03
  기타
  내시경 검사 중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나 색소내시경 및 추가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에 따른 비용은 별도로 준비하시고 간호사의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검사 전 틀니나 안경을 하신 분은 반드시 빼셔서 내시경준비실 장에 혹은 보호자께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검사시간은 당일 상황에 따라 다소 지연될 수 있으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면내시경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수면내시경을 할 때는 마취제(진정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어지럼증, 졸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운전이나 정밀한 작업을 삼가야 합니다.
  자가운전하시는 분은 반드시 차를 두고 오셔야 합니다.
  검사 당일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하셔야 합니다.
  수검자 개개인의 특성상 마취제에 의한 수면유도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